달의 주기만 따를까, 계절까지 맞출까? 순태음력과 태음태양력
순태음력은 하루와 삭망월을 기준으로 달의 위상을 따르고, 태음태양력은 여기에 계절의 주기인 회귀년까지 반영하도록 조정합니다.
순태음력은 하루와 달의 위상 변화를 기준으로 날짜를 엮지만 계절의 흐름은 달력의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태음태양력은 삭망월에 더해 계절의 주기인 회귀년도 고려해 조정합니다.
두 역법의 핵심 차이는 달의 주기를 따르는지 여부가 아니라 계절까지 달력에 반영하는지에 있습니다.
역법을 이루는 세 가지 주기
달력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주기는 낮과 밤이 한 차례 이어지는 1태양일, 달의 위상이 한 번 바뀌는 1삭망월, 계절이 돌아오는 1회귀년입니다. 역법은 이 가운데 어떤 주기를 채택하느냐에 따라 달리 구성됩니다.
순태음력은 1태양일과 삭망월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따라서 달의 차고 기우는 변화에 맞춰 날짜를 세되, 계절 변화와는 별개로 진행됩니다.
달의 모양에 따른 날짜를 중심으로 삼으려는 역법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태음태양력은 삭망월과 회귀년을 함께 취하고 두 주기를 맞추도록 조정합니다. 자료는 그 조정 방법으로 때때로 윤달을 넣어 13개월인 해를 만드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달의 위상과 계절을 모두 달력에 담으려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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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맞추려는지가 기준입니다
달의 위상만을 기준으로 삼는 달력이라면 순태음력의 원리에 가깝고, 달의 주기와 계절의 주기를 함께 고려한다면 태음태양력의 원리에 해당합니다. 어느 쪽이 더 정확하다고 단정하기보다, 역법이 어떤 주기를 기준으로 삼는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순태음력은 계절에 맞춰 달을 조정하나요?
아닙니다. 순태음력은 하루와 삭망월을 취해 달의 위상 변화에 의존하며, 계절 변화는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태음태양력은 달의 주기를 사용하지 않나요?
사용합니다. 삭망월과 회귀년을 함께 반영하며, 두 주기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윤달을 넣어 13개월인 해를 만들기도 합니다.